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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원전 인근 100세 주민에게 잔칫상 선물

기사입력 2025-05-19 16:03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의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원전 인근 마을에 사는 100세 이상 주민에게 축하자리를 마련하는 '100세 장수마을 인증사업'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최근 경주시 양남면 읍천2리 마을회관에서 올해 100세인 김연심 어르신에게 축하 선물을 주고 마을 잔치를 열었다.

김씨는 "내 백수를 이렇게 축하해줘서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이 본부는 지난해부터 원전 인근인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등 동경주 3개 읍·면에 사는 100세 이상 장수 노인을 선정해 장수마을 인증사업을 하고 있다.

정원호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주민 모두 100세까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월성본부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ds123@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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