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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태안 해안가에서 해루질하던 부부가 바다에 빠져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였으나 아내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 사고로 50대 아내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에 옮겨졌고, 저체온증 증세를 보이는 60대 남편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과 소방당국 등은 이들이 육상에서 약 100m 떨어진 지점에서 해루질하다 밀물에 고립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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