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시는 북평오일장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관광상품으로 구성했다.
이번 시티투어는 서울에서 출발해 당일 일정으로 동해시의 북평오일장과 주요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통시장 연계형 시티투어는 북평오일장 장날인 매월 3, 8일에 맞춰 운행된다.
오전 7시 서울시청역과 잠실역에서 출발해 동해시 주요 관광지를 순회한 뒤 같은 날 저녁 서울로 복귀하는 일정이다.
기본 코스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북평오일장, 추암해변, 한섬해변, 망상해변 등 동해시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들로 구성됐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관광객들이 북평오일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 국밥거리에서 따끈한 국밥과 메밀묵, 메밀전, 잔치국수 등 다양한 향토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6월에는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14∼22일) 기간에 맞춰 무릉별유천지를 포함한 특별 코스를 운영한다.
라벤더 향 가득한 정원을 거닐며 자연 속 여유를 즐길 수 있어 관광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선우 관광과장은 2일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지속해 개발해 동해시가 '찾고 싶은 도시, 다시 오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