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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가 365세이프타운인 한국안전체험관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보수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태백시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설을 보강하는 보수공사를 벌여 최근 준공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시는 이달 안전검사와 시범운영을 거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태백시가 지난 2023년 강원도 관광자원 개발사업 공모에 신청해 선정돼 추진한 것이다.
사업비는 도비 등 15억원이 투입됐다.
공사를 통해 총 1천여㎡ 면적에 '안전히어로'를 훈련하는 세이프타운의 비밀센터(우주선)을 테마로 18종의 놀이시설과 수유실 등 이용객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365세이프타운은 태백시에 국내 최초로 안전을 주제로 한 교육과 놀이시설을 융합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시설로, 각종 재난 및 재해를 직접 또는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 안전체험 테마파크다.
태백시 관계자는 2일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안전하고 특색있는 놀이시설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