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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28일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을 정식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1호선은 1999년 10월 박촌역∼동막역 구간 운행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귤현역과 2007년 3월 계양역을 추가로 개통했다.
이어 2009년 6월 송도국제도시 6개 역, 2020년 12월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을 차례로 개통했고 이번에 검단 3개 역을 합쳐 모두 33개 역을 운영하게 됐다.
인천시는 검단연장선 개통으로 검단신도시에서 계양역까지 이동 시간이 약 20분에서 8분으로 12분가량 줄어 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검단연장선 개통을 계기로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