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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벌써 100안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6월 들어 안타 페이스를 더욱 빠르게 끌어올린 빅터 레이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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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예스는 지난해 144경기 전 경기를 뛰면서 202안타를 달성해 KBO리그 한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서건창이 2014년 달성했던 KBO최초의 200안타 돌파이자, 종전 신기록이었던 201안타에서 1개를 더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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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 보유자이자 안타 메이커로서 레이예스의 존재감이 놀랍다. 롯데는 현재 나승엽, 윤동희 등 주축 타자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고민이 깊은 상황이다. 하지만 레이예스의 존재감이 있기에 다시 상위권에서 버틸 힘을 축적하고 있다. '효자 중의 효자' 외국인 선수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