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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시프트업은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PC 버전 발매에 힘입어 전 플랫폼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시프트업에 따르면 PC 버전은 출시 3일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전 세계에서 뚜렷한 흥행세를 이어갔다.
지난 주말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19만2천여명을 기록,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역대 한국산 유료 게임 중 2위를 기록했다.
구매자들의 평가도 출시 하루 만에 8천500건이 올라왔고 이 중 96% 이상이 긍정 평가를 남기며 '압도적으로 긍정적'으로 분류됐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DLSS 4, FSR 3 등 최신 업스케일링 기술과 프레임 생성, 고해상도 텍스처, 주사율 제한 해제,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지원 등 PC 환경에 특화된 신기술이 다수 적용됐다.
또 PC 버전 출시와 동시에 발매된 시프트업의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와의 협업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니케'도 지난 5월 중국 정식 출시 이후 중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 11위, 6월 11일 '오버존' 스토리 업데이트 직후 최고 순위 7위를 달성하는 등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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