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부살핌소포 서비스는 위기가구에 1인당 1만원 상당의 생필품(라면·즉석식품 등)을 월 2~3회 보내면 우편집배원이 소포를 전달하며 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집배원은 물품을 전하면서 살핀 대상자의 어려움 등을 시에 전달한다.
시는 앞서 1인 가구, 고립 청년 등 위기가구 중 서비스 대상으로 100가구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시와 구미우체국이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와 우체국 공익재단의 지원으로 예산을 마련했다.
김장호 시장은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복지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tkht@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