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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산청·함양·거창·합천 등 경남 서부권 4개 군이 모여 지역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협의회에서 4개 군은 오는 24일 거창에서 '2027년 도민체전 경남서부 4개 군 유치 관련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도민체전 유치를 위한 지역 공감대를 형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체류형 쉼터 외국인 근로자 숙소 이용 확대 건의, 서부권 웰니스 관광사업 협력 강화, 지방도 1023호 미연결 구간 국지도 승격, 공공 산후 조리원·육아 드림센터 거점 운영, 영상테마파크 루미나 야간 콘텐츠 시범 운영 홍보, 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 4개 군 공동사업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밖에 협의회를 이끌 차기 회장으로 구인모 거창군수를 선출했다.
신 의원은 "4개 군 공동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함양의 산악 완등 인증사업인 '오르GO 함양'과 같은 사업은 효과가 있어 4개 군이 공동으로 한번 추진해 볼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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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