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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와 함께 '해남아이 가치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출생 위기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미숙아를 출산한 저소득층 가정에 의료비 100만원 지원, 지역 보건 자원의 통합적 활용 등으로 대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촘촘한 출산·양육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남아이 가치키움 프로젝트'는 기관별 역할과 자원을 연계해 지역 맞춤형 출산 친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는 해남군만의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해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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