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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광주 남구는 17일 강풍이 부는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외광고물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경미한 사항이 발견된 간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처하고,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간판은 시정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으로 광고물을 철거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 15일 남구 진월동 한 건물 옥상에 설치된 옥외광고물 일부분이 바닥으로 떨어지기도 했다"며 "태풍이 불면 건물 외벽에 설치한 광고물이 떨어질 수 있어 점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