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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는 17일 북구 산격청사에서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 일신프라스틱㈜와 신규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공사가 끝나는 내년 3월 신규공장이 가동되면 약 70명 규모의 신규고용 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일신프라스틱은 1971년에 설립한 대구지역 장수기업으로, 플라스틱 소재 자동차 내·외장재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2016년 대구시 스타 기업으로 선정된 후 일본, 멕시코 등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했으며, 2023년에는 '2백만불 수출의 탑'도 수상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일신프라스틱이 대구에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신규공장이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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