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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파이오니어(Pioneers) 캠퍼스에 울산차세대기업인클럽이 입주했다고 17일 밝혔다.
UNIST는 클럽 회원 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 세미나, 공동연구 등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2월까지 월 1회 이상 인공지능(AI), 이차전지, 기술경영 등 첨단 산업 분야를 주제로 오프라인 세미나도 연다. 기업들은 UNIST와 협업하며 첨단 기술 개발을 추진할 수 있다.
2008년 설립된 울산차세대기업인클럽은 울산 주요 기업 2세 경영인과 청년 리더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UNIST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일시적인 것이 아닌 기업과 대학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성공을 추구하는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