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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삼표그룹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종합건축사무소 건원그룹과 동절기용 내한 콘크리트인 '블루콘 윈터' 적용 확대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건원건축과 건원엔지니어링은 블루콘 윈터를 현장에 적극 사용하고, 삼표산업은 내한 콘크리트 토털 설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현장 맞춤형 시공을 지원한다.
삼표산업이 2018년 출시한 블루콘윈터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로 지정된 특수 콘크리트로, 일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져도 사용할 수 있어 공기를 단축하면서도 균일한 품질 확보가 가능하다.
이종석 삼표산업 대표이사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내한 콘크리트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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