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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19일 유구읍 유구터미널에서 '유구∼서울 간 고속버스 운행 개통식'을 열고 20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구읍·신풍면 주민들은 서울에 가려면 시내버스로 50분 거리에 있는 신관동 공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이동해야 했다.
시는 충남도와 노선 조정, 운행 시간 협의, 운송사 선정 등 제반 행정 절차에 대한 협의를 거쳐 숙원 사업을 해결했다고 전했다.
상행은 오전 7시30분과 오후 3시30분, 하행은 오전 11시40분과 오후 7시40분 각각 하루 두 차례 운행되며, 요금은 1만6천300원(우등형 기준, 어린이는 50% 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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