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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AI 문서 작성부터 회의관리, 자료 검색, 행정심판 및 자치법규 입안 지원 등 행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131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11월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5월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다.
도가 시뮬레이션한 결과 경기 생성형 AI를 도입하면 문서작성 시간은 평균 37%, 자료검색 시간은 최대 50%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AI를 잘 활용해야 도민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라며 "경기도가 공공분야 AI 혁신을 선도하고, 민간과의 상생을 통해 건강한 AI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는 이날 AI 기업 14곳과 '선순환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도는 민간 기업의 AI 혁신 기술을 공공서비스 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게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은 데이터 전처리, 거대언어모델(LLM) 연계, 행정특화 서비스 개발, 기술 고도화, 레퍼런스 확보, AI 기업 간 네트워크를 통한 시장 개척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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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