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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19일 울산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하고, 경주 방면 상행선이 한때 전면 통제됐다.
경주 방면으로 달리던 윙바디 차량은 갓길에 정차 중이던 트레일러를 추돌한 후 다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윙바디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고 직후 상행선 3차로 전체가 통제됐다가 1시간여 만에1개 차로에서 통행이 재개됐다. 사고 수습이 끝나면 모든 차로의 통행이 다시 이뤄진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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