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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 요양원에서 80대 여성 2명이 요양보호사로부터 성폭행 당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당시 야간 근무 중인 그는 시설에서 8명의 노인을 돌보고 있었다. 피해 여성 2명은 장기요양 중으로 일상생활에서 보살핌이 필요한 상태였으며, 이들의 방은 개인실이었다.
그는 당초 요양원 측에 "외설 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노인이 있다"는 보고를 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치매를 완화하기 위한 간호의 일환으로 성적 행위를 했을 뿐, 직접적인 성관계는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