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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육아공동체…부산 공동육아 가정 경험 교류

기사입력 2025-06-20 08:14

[서울 중랑구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20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우리아이 다같이 키워요. 독박육아탈출! 공동육아 이야기' 행사를 연다.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육아공동체를 통해 양육 부담을 해소하는 차원이다.

올해 육아공동체는 지난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125팀, 695가정으로 확대돼 지난 4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선정된 육아공동체는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7개월간 총 5회 이상 모임을 가지고 육아의 어려움·스트레스 해소, 양육정보 공유 등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활동한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 육아공동체 리더와 부모, 자녀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어린이집 합창단 공연, 당신처럼 애지중지 퍼포먼스, 공동체 활동 우수 영상 발표, 음악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더 많은 가정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육아의 책임과 어려움보다는 긍정적인 경험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wink@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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