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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이상엽 특훈교수가 국제대사공학회(IMES)가 수여하는 '2025 그레고리 N. 스테파노폴로스 대사공학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수는 31년간 KAIST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사공학 기반 다양한 기술과 전략을 개발했고, 이를 활용해 벌크 화학물질, 고분자, 천연물,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하는 기술들을 산업체에 기술이전 했다.
또 770편 이상의 저널 논문과 86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선도적인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상엽 교수는 "바이오 기반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기초연구와 기술 상용화를 모두 아우르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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