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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20일 새 정부의 첫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으로 임명된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은 재난안전 분야의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인물로 평가된다.
지방고시 1회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 본부장은 2017년 국민안전처 생활안전정책관과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 등 중앙 부처의 안전 분야 직책을 거친 뒤 2018년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으로 일했다.
2022년에는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관과 인사기획관을 거쳤고 이듬해 행안부 자연재난실장을 역임했다. 작년 5월부터는 행안부 대변인을 맡아왔다.
김 본부장은 재난안전 분야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의 재난관리'(공저)와 '재난의 시대'(공저) 등 관련 서적을 펴내기도 했다.
▲ 충북 제천(55) ▲ 고려대 무역학과 졸 ▲ 서울대 행정학 석사 ▲ 뉴욕주립대 행정학 석사 ▲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박사 ▲ 지방고시 1회 ▲ 인천시 기획조정실장 ▲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 ▲ 재난대응정책관 ▲ 지역발전정책관 ▲ 자연재난실장 ▲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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