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최근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을 찾아 NSF가 운영하는 지역혁신엔진(RIE)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추진 중인 기술사업화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양국은 지난해 7월 '한미 기술사업화 인프라 라운드테이블'을 시작으로 양국의 혁신 네트워크를 연계해 연구자원 공동 활용, 공동연구와 인력교류, 기술·제품 현지 실증 지원, 경제적 성과 창출 등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의 연구개발특구와 미국의 RIE 간 협력 과제 확대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지속해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구재단이 추진 중인 '글로벌 클러스터 연구개발(R&BD) 지원사업'의 하나로, 접수한 10개 과제 중 최종 1개 과제(최대 18개월, 30억원 규모)를 선정해 내달부터 본격 지원할 방침이다.
jyou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