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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가 의과대학생들에게 지역 보건의료 문제 해결 역량을 함양하고자 지역병원과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협약을 통해 대학과 병원은 의과대학생들에게 실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제공하고, 학습 및 성장을 위한 실습 기회를 부여하는 등 지역 보건의료 문제해결에 힘쓰기로 했다.
김용승 총장은 "협약을 계기로 의과대학생들이 지역의료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한층 높이고 미래 지역의료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욱 강릉의료원장은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임상실습에 참여할 실습생들의 임상 실기 능력 함양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태익 강릉동인병원장은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파트너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