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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1일 대전 본사에서 7개 철도 유관협회와 해외사업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협회는 철도 건설과 신호, 운전, 차량 등 전문기술 분야에서 실무 지원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철도공단과 각 협회는 ▲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지원 ▲ 해외사업개발 및 발주처 네트워킹 강화 ▲ 해외사업 인력양성을 위한 기술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학선 철도공단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공단의 해외사업 수행 경험과 각 협회가 보유한 기술 전문성이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 기반을 마련해 국내 철도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적극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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