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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중도 입국 고려인 청소년·청년들의 사회 적응과 진로·취업 지원을 위한 현장 의견 청취와 정책 발굴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아시아발전재단(상임이사 조남철)이 주관한 것으로,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에도 국내 유명 제과제빵 전문가들의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황 팀장은 이날 "고려인 차세대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정책 대화와 맞춤형 교과과정 개발, 지자체·단체 보조금 사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오는 11일 충남 아산 호서대 산학협력단 비즈니스라운지에서 열리는 '2025 전반기 고려인 청소년교육 협력 협회 포럼'에도 참석한다. 이기성 정책국장이 직접 참석해 현장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발전재단이 주최하며, '고려인 청소년과 학교 밖 교육', '고려인 청소년과 진로 교육 멘토링'을 주제로 진행된다. 손은숙 김해글로벌청소년센터장, 소학섭 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 이사장, 김기영 한양대 글로벌다문화연구원 연구위원, 전득안 광주 고려인 국제학교 이사장, 김동원 양산 고려인지원센터장, 채예진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KGN) 이사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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