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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NH농협은행과 '차세대 컨택센터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 총 400억 원 규모의 AI 기반 컨택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KT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사 100번 컨택센터 운영 노하우와 함께 약 30건에 달하는 금융권 AICC 구축 사업 실적, 3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월 1500만 콜을 처리해온 역량도 갖추고 있으며, 국내 1위 AICC 사업자로서 주요 솔루션을 자체 기술력으로 구현해 기능 시연에서도 높은 안정성과 적합성을 입증했다.
NH농협은행은 차세대 컨택센터 고도화를 통해 단순 문의는 AI가 실시간으로 응대하고, 복잡한 상담은 상담사에게 신속히 연결하는 이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