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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버스 이용 편의 개선…이순걸 군수, 현장점검

기사입력 2025-07-02 09:34

(울산=연합뉴스) 20일 울산시 울주군이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순걸 군수와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옛 언양터미널, 범서읍 천상리, 구영리 등 시내버스 주요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2025.3.20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20일 울산시 울주군이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순걸 군수와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옛 언양터미널, 범서읍 천상리, 구영리 등 시내버스 주요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2025.3.20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이순걸 군수가 2일 범서지역 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구영차고지를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울산버스조합과 버스회사 등 운수업계 관계자 등을 만나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운영 상황과 개선방안을 청취했다.

구영차고지는 기존 청량면 율리차고지를 이용해 범서읍 지역을 운행하던 울주 09번과 19번 버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범서읍 구영로 240 일대에 조성됐다.

이 군수는 앞서 지난 4월 출근 시간대 울주 09번 버스에 직접 탑승해 주민 교통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울산시에 개선을 건의하기도 했다.

울산시는 건의 사항을 반영해 당초 구영과 천상지역만 운행하던 울주 09번 버스를 오는 5일부터 장검, 신복교차로까지 확대 운영한다.

또 환승으로 불편을 겪던 울주군 범서지역~동구 방면 버스노선은 직행버스 1115번 노선을 조정해 환승 없이 울산대병원 등 동구로 직행하도록 개선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산시의 버스노선 4차 미세조정을 통해 군민의 버스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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