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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신청인이 모바일을 통해 직접 음성으로 이의신청서를 진술하면 AI가 해당 음성을 문자화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개인정보 보호 등 사전 동의 절차를 병행해 법률 위반의 소지도 제거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구청 주차관리과를 방문하면 된다.
구는 향후 다양한 민원 분야에 음성 AI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복잡한 절차 앞에서 권리를 포기하는 일이 더는 없도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행정 기술을 실현하겠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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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