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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중장년 대상 갭이어 프로그램인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 캠프'에 120명이 입학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청년층에 통용되던 갭이어 개념을 중장년 베이비부머 세대에 적용해 인턴 캠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턴 캠프 참가자들은 앞으로 15주간 ▲ 생애전환 교육 ▲ 2박3일 지역답사(경기 파주, 강원 인제, 전북 남원, 경북 고령 중 1곳) ▲ 팀별 소규모 프로젝트 수행 등을 하게 된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중장년이 일상을 잠시 멈추고 낯선 지역에서 새로운 관계와 경험을 통해 삶을 전환해보길 바란다"며 "중장년 갭이어가 경기도에서 시작돼 향후 전국이 함께할 수 있는 정책 모델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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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