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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백락' 김영관 조교사(65)가 경주로를 떠났다.
김 조교사 외에도 렛츠런파크 서울, 부산경남에서 활약했던 조교사들도 경주로를 떠났다. 40여년 간 경마계에 종사했던 양귀선 조교사도 지난 29일 은퇴식을 가졌다. 서울에서 활약했던 유재길, 안해양 조교사도 오는 6일 은퇴식을 갖는다.
한편, 선배들의 뒤를 이은 신예 조교사들도 탄생했다. 한국경마축산고 출신 정하백 조교사를 비롯해 성상현, 홍윤화 조교사가 서울에서 데뷔한다. 부경에서 기수로 활약했던 유현명, 김도현 조교사도 각각 19조, 9조 마방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