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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한여름 밤 퇴근 후 즐길 수 있는 '청년 바캉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15∼16일엔 영화 '라라랜드'와 '리틀 포레스트'를 함께 보는 '청년힐링 시네마'가 열린다.
회차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는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지참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2∼23일엔 '와인과 인문학 클래스'와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회차별 14명을 추첨으로 모집한다.
모든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참가비나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9일 오후 6시까지 영등포구청 누리집 내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무더위 속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충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정책과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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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