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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택고덕(800세대)과 하남덕풍(131세대)등 2개 경기행복주택단지에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남덕풍에는 49.2㎾ 규모의 자가용 태양광 설비가 설치돼 지하주차장 조명과 주민공동시설 등 공용공간 전력으로 직접 사용된다. 이에 따라 세대당 매월 공용 전기요금 약 3천원씩을 아낄 수 있게 됐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입주민에게는 주거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드리는 한편 기후변화 대응에 보탬이 되는 성과도 거뒀다"며 "앞으로도 제로에너지건축물 등 주거비 절감형 친환경 주택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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