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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의 제로(ZERO) 라인업 3종의 누적 판매량이 120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상쾌환 부스터 제로는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열량 부담을 낮추고, 식용색소와 보존료도 첨가하지 않은 제로 칼로리 숙취해소음료다. 허브차에 자주 쓰이는 히비스커스와 자몽을 조합해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올해 1월 선보인 상쾌환 스틱 제로는 마찬가지로 알룰로스를 사용한 무설탕의 제로 슈거 숙취해소제품이다. 칼로리는 개당 11kcal로, 기존 스틱 제품 대비 절반 수준이다. 젤리 같은 식감과 청량하고 달달한 청사과맛과 납작복숭아맛을 구현해 음주 전후에 부담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
상쾌환은 제로 콘셉트의 숙취해소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비음료형 숙취해소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음료형 숙취해소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박성수 삼양사 H&B사업PU장은 "상쾌환 제로 라인업 제품들은 맛도 좋고 칼로리도 적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효과, 맛, 건강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제로 숙취해소제품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