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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에 따르면 지원금은 잎담배 재배 농업인 총 500명이 건강검진 비용, 잎담배 농가 자녀 120명이 학업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KT&G는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경작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상생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13년부터 '잎담배 농가 특별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해당 사업을 통해 수혜를 받은 누적 경작인 수는 1만 5800여 명에 달한다. KT&G는 매년 국산 잎담배 농가와 계약을 통해 잎담배를 전량 구매하고 있으며, 잎담배 이식 및 수확 시기에는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일손을 돕는 등 국내 농촌 보호도 진행 중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