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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 민호가 '철인 3종' 대회 포디움을 노리며 훈련하는 모습, 하이록스 레이스를 준비하는 '불꽃 투혼'이 눈길을 끌었다.
러닝과 기능성 운동이 결합된 형태의 피트니스 레이싱이다. 8회에 걸친 1㎞ 러닝 사이 ▲스키에르그 ▲슬레드 푸시 ▲슬레드 풀 ▲버피점프 ▲로잉 ▲파머스 캐리 ▲샌드백 런지 ▲월볼 등의 종목을 한 차례씩 수행해야 해 '자신과의 싸움'으로 불린다. 개인의 능력과 속도에 맞춰 레이스를 완주하는 데 목적을 두기 때문에 경기시간의 제한 없어 신생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17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초대 대회가 열린 이래 2024시즌에는 총 63개 대회에 17만5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경쟁하는 세계적인 대회로 몸집을 키웠다. 현재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인전, 복식(2인), 릴레이(4인 계주) 등 3개 부문으로 이뤄진 일반 종목, 숙련된 전문선수들이 참가하는 프로 부문으로 나뉘어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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