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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 '토핑 경제' 트렌드 두드러져

기사입력 2025-07-15 08:46


'토핑경제'가 주목받으면서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에도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토핑경제'란 기존 제품에 다양한 옵션을 추가해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하려는 소비 트렌드를 뜻한다. 이는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저서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올해의 주요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소개한 바 있다.

이러한 흐름은 프리미엄 인테리어 분야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프리미엄 인테리어가 주로 사용되는 고급 주택은 천장 높이, 공간 구조 등에서 일반 아파트와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규격화된 가구만으로는 맞춤형 인테리어 구현이 쉽지 않다. 이에 따라 다양한 옵션과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나만의 가구'를 완성하려는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기업은 한샘이다. 한샘은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키친바흐'를 통해 완벽한 커스터마이징을 원하는 프리미엄 고객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한샘 '키친바흐'는 200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디자인과 기술, 설계 전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다. 대형 주방에도 무리 없이 적용 가능한 5m 이상의 독립형 아일랜드, 생활 공간과 조리 공간을 유연하게 분리할 수 있는 포켓 슬라이딩 도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키친 전용 조명장 등 차별화된 모듈 구성을 바탕으로 고품격 주방 공간을 제안한다. 특히, 고급 아파트와 주택의 높아진 천고에 따라 최대 2.7m까지 맞춤형 시공이 가능하다.

친환경 가구 자재의 최고 등급인 '슈퍼E0(SE0, 포름알데하이드 방출량 0.3mg/ℓ 이하)' 자재를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대부분의 키친 가구 제조사에서 사용 중인 E0 등급보다 한 단계 더 친환경적인 자재다. 유해성을 줄인 안전한 자재를 통해 냄새나 유해 물질이 적은 건강한 공기 질을 유지, 온 가족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엌 공간을 완성한다.

프리미엄 붙박이장인 '시그니처붙박이장'도 인기다. 2m 폭의 와이드장부터 개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총 100여종의 내부 구성 모듈을 제공하며, 내부 칸막이 위치를 1mm 단위로 조정할 수 있는 정밀한 설계를 지원한다.

최근에는 모자이크 패브릭 패턴의 'S5 리노아 도어', 투명 유리로 나만의 쇼룸을 연출할 수 있는 '글래스 도어' 등 디자인 옵션을 확대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시그니처는 프리미엄 주거 공간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는 수납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 '토핑 경제' 트렌드 두드러져
【 사진자료=한샘】 프리미엄 붙박이장 '시그니처 붙박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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