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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 등에 참가하기 위해 짐바브웨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도 교육감은 오는 28일에는 두바이 총영사관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사막자연보호구역을 탐방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국내 시·도 교육청 중 람사르 총회에 참가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는 가입국인 172개국이 참여해 습지 보전 상황과 정책 개발 등을 논의하는 국제 환경 회의로 올해에는 오는 24∼31일 열린다.
람사르협약은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촉구하는 국제협약으로 1971년 2월 이란 람사르에서 채택됐다. 한국은 1997년 3월 101번째 가입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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