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의 평균 사용 기간은 약 5년이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그 수명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여름철은 땀과 수분, 급격한 온도 변화 등으로 인해 보청기 내부에 습기가 쌓이기 쉬운 환경이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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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를 보다 오래 사용하기 위한 올바른 보관법과 습기 관리 요령, 땀과 수분을 차단하는 실생활 팁, 셀프 청소 방법 등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충전과 동시에 자외선 살균 및 건조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D&C 차저와 같은 전문 관리 솔루션도 함께 소개하며, 여름철에도 보청기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시그니아 관계자는 "정밀한 의료기기인 보청기는 특히 습한 여름철에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며 "간단한 관리 습관만으로도 제품의 수명과 성능을 지킬 수 있으며, 이는 곧 난청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