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롯데카드와 최근 국내여행 수요 촉진 및 국내여행 콘텐츠 유통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진행된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에 나선다.
우선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여행 정보 통합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보유한 국내여행 콘텐츠를 롯데카드의 '디지로카(Digi-LOCA)'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롯데카드의 플랫폼 '셀리(Selly)'를 통해 공사의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등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상민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민간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여행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국내여행 수요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