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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버블쇼, 마술쇼, 드론축구체험, 버블파티, 물총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물놀이장 이용 대상에서 제외됐던 청소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핫~한 스쿨 청소년 물놀이장'을 강북중학교 운동장에 처음으로 운영한다.
관내 거주 15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이용 대상이다. 유수풀, 에어풀, 버블존, 워터 슬라이드 등 청소년의 체격과 활동성을 고려한 시설이 마련되며,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해 운영한다.
두 물놀이장은 모두 온라인 예약과 당일 현장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은 이용 전날 오후 7시부터 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물놀이장 이용 시 수영복과 수영모 착용은 필수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 아이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