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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현장실사와 자율방재단 간담회를 거쳐 유동 인구가 많은 양재역, 예술의전당, 이수역, 서래골공원, 양재천 수변무대 등 5곳에서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장소별로 하루 600병씩 총 3천병의 생수를 제공한다. 지역 내 슈퍼마켓과 협약을 통해 생수를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한편, 구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선보인 고정형 접이식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을 262곳에 가동 중이며,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서큘레이터로 버스정류장에 시원한 바람을 제공하는 '서리풀 시원이', '서리풀 쿨링의자' 등 폭염 대응책도 운영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리풀원두막 샘물 사업이 무더운 여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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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