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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등급 조정 후 3주가 지난 현재. 상반기 상위등급에서 내려온 강급자들은 대부분 우수와 선발급에서 한 수위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 후보로 나서고 있다. 특히 선발급 송경방(13기, B1, 동광주)과 박성근(13기, B1, 대구), 우수급 강진남(18기, A1, 창원 상남)은 6연속 입상에 성공하며, 다음 회차 특별승급으로 제자리를 찾아갈 기세다.
이들과 달리 강축 역할을 하지 못하고 부진한 선수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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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지 경륜박사 박진수 팀장은 "최근 선발과 우수급은 강급자라도 무조건 인정을 받는 경우가 드물어졌다. 또 강급자 간에 서로 치받으며 충돌이 벌어지는 경우도 많다"며 "무조건 믿을 수 있는 강축 선수, 편성에 따라 변동성이 큰 축 선수, 편성에 상관없이 들쭉날쭉한 선수를 잘 구분하는 안목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