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아이오닉6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아이오닉6'를 출시한다. 2022년 9월 출시 이후 약 3년 만의 신형 모델이며 배터리 성능과 주행, 편의사양 등이 개선됐다.
아이오닉6에는 공조 착좌 감지 기능과 스무스 모드가 최초로 적용됐다. 공조 착좌 감지 기능은 좌석별 탑승 여부를 인식해 공조 범위를 자동으로 제어하고, 스무스 모드는 가·감속 시 차량 반응 속도를 제어해 멀미 현상을 줄여주는 게 특징이다.
주행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구름 저항이 적은 타이어가 새롭게 탑재됐고 기존의 주파수 감응형 쇼크 업소버(충격 완화 장치)도 개선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