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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장관은 "미국과 한국 간 동향을 비롯해 관련 합의를 높은 관심을 갖고 주시해가면서 미일 합의를 비롯한 일본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천500억달러(약 487조원)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 대통령실도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상호관세를 15%로 합의하는 동시에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도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하야시 장관은 미일 합의에 따른 미국의 관세 하향 조정을 위한 후속 조치와 관련해서는 "8월 1일의 기한을 염두에 두고 대통령령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미국에) 요구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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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