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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군은 지난달 중순부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 공동 방제와 드론 방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과수농가를 대상으로는 약제 지원과 현장 교육을 하고 있다.
황병길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 고온이 지속되면 돌발해충 발생이 급증할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 예찰과 방제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비관리 지역까지 철저히…수상 안전 특별 대책 추진 = 양양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오는 15일까지를 '여름철 수상 안전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금강 상류에서 발생한 물놀이 사고와 같이 비관리 지역에서의 인명사고가 지속해 발생함에 따라 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 조치로 추진한다.
이에 물놀이 관리구역 외 하천과 해수욕장 등 비관리 지역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정하고, 해당 지역에 대해 책임관리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순찰과 안전 계도를 강화한다.
도시안전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특별점검반은 해수욕장,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 비관리 지역까지 상시 순찰한다.
아울러 수난사고 취약 시간대를 중심으로,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 수칙에 대한 현장 계도 및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에서 비롯한다"며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 장비를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