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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소속 도의원 전원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액을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지원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도의원 60명 모두가 정부가 지원한 1인당 민생회복 소비쿠폰(18만∼20만원) 전액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일괄 기부하거나 산청군·합천군 등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지역에 개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정쌍학 원내대표는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망연자실한 도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어려운 시기를 같이 극복해 나가고자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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