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를 중심으로 하이볼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특히 싱그러운 시트러스향과 톡 쏘는 산미의 레몬은 비타민C의 대명사로 불리며 여름철 하이볼의 단짝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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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도 최근 '안성재 셰프'가 선택한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500ml'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와인 산지로 알려진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소비뇽 블랑이 함유된 프리미엄 하이볼로, 주정을 따로 섞지 않아 와인 고유의 풍미를 살렸고 신선한 생레몬을 더해 인공적인 향이 아닌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완성했다.
한편 젊은층이 주요 고객층인 편의점 GS25의 올해 상반기 하이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으며, 주류 내 매출 구성비 또한 크게 변화했다. 하이볼, 와인, 양주 세 가지 주종의 매출 구성비를 살펴본 결과, 2024년 상반기에는 하이볼(26.0%), 와인(29.9%), 양주(44.1%)였으나, 2025년 상반기에는 하이볼(40.0%), 와인(25.9%), 양주(34.1%)로 하이볼 비중이 14.0% 포인트 늘어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 중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