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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로의 대표적인 연극 축제인 D.FESTA가 8월 부산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제19회를 맞이하는 D.FESTA는 지역 연극의 활성화를 위해 격년으로 서울 대학로와 지역을 오가며 개최하고 있다. 2023년 대전에 이어 2025년 부산을 찾게 됐다.
'2025 D.FESTA 소극장 축제 in 부산'은 8월 15일(금)부터 8월 24일(일) 기간 8개의 공연이 공간 소극장, 나다 소극장, 하늘바람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개최지인 부산 극단들과 서울, 대구, 춘천의 극단들이 초청되었다. 15일-16일 극단 신인류의 '적의 화장법'(공간소극장), 16일-17일 극단 한울림의 '거기, 푸른 담쟁이 동산'(나다소극장), 19일-20일 극예술실험집단 초 '30,000원 내고 우리 연극 보러 올 바에 차라리 그 돈으로 치킨을 한 마리 사먹겠다'(공간소극장), 20일-21일 극단 도모의 '피지컬 씨어터 하녀들'(나다소극장), 21일-22일 극단 드렁큰씨어터의 '닥치고 전진'(하늘바람소극장), 22일-23일 극단 창작심의 '내 아픈 사랑을 위하여'와 극단 디피스토리 '배신'(공간소극장), 23일-24일 극단 아이컨택 '월지문'(나다소극장)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대학로티켓닷컴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