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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1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안보현의 철저한 식단 관리가 화제가 됐다.
이날 '탄단지밖에 안보현' 대결에서도 윤남노·박은영 셰프가 각각 통밀 파스타면과 오트밀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특히 박은영 셰프가 오트밀을 활용한 호떡 만들기에서 삐걱하며 오히려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다이어트 식단에 많이 활용되는 오트밀은 귀리의 껍질을 벗기고 가공해 만든 곡류 식품으로, 식이섬유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며 포만감을 주는 건강식품이다.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해 장 건강과 변비 개선에 효과적이고, 단백질과 비타민B1, 칼슘, 칼륨,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오트밀 속 베타글루칸이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 건강 및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과다 섭취 시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이 있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