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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스위스산 상품에 39%의 '상호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로저 페더러와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관세 협상 구원투수로 등판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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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자국 출신 골퍼 어니 엘스를 백악관을 데려갔던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남아공의 '백인 농부 집단살해' 의혹을 추궁하면서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어니 엘스는 트럼프와 여러 차례 골프를 치고 취임 축하 메시지를 SNS에 올릴 정도인 '친 트럼프 인사'로 꼽힌다. 앞서 트럼프가 엘스의 자폐아동 재단에 기부도 해 '각별한 사이'로 알려진 바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